^^^▲ 행정수도 후보지 4곳한 지방신문의 행정수도 이전 관련기사에서 ⓒ 대전매일^^^

한나라당 충청권 의원들과 광역단체장, 지구당 위원장들이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에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21일 '한나라당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추진협의회'(약칭 행추협) 창립총회를 열고, 강창희 의원의 여의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행추협은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용환·유한열·신경식·강창희 의원과 염홍철 대전시장, 그리고 이원종 충북도지사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그리고 유 의원과 신 의원, 강 의원을 상임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이에 앞서 행추협 의원들은 지난 20일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을 위해 오는 22일경 관련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을 한나라당 충청권 의원들이 적극 지지하고 나섬으로써,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에 상당한 추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지난 대선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하는 데 전력을 다한 바 있어, 한나라당 전체의 의견으로 확대될 지는 미지수이다.

충청권 행정수도 건설 위해 정치적 역량 모아갈 것

지난 20일 한나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을 위해, 오는 22일경 관련 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행추협 회원들은 이날 "충청권 이전을 앞장서서 추진하며 후대에 길이 남을 아름답고 생산적인 행정수도를 우리 충청권에 건설하는데, 국민적 총의와 정치적 역량을 모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또 "민간 전문가, 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외국의 사례 및 소요 예산 등에 대해 철저히 연구해 예상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추협은 "지역균형발전과 수도권과밀화 방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함으로써,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번영하는 21세기 업그레이드 한국을 창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추협은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을 위해 △국민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필요한 예산 확보에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국론분열과 충청권내 소지역주의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 △충청인의 자유로운 재산권 행사를 보장할 것 △(현)수도권의 지속적 발전 위해 관련법 제·개정에도 협력할 것 △행정수도 이전을 정략적으로 악용하거나, 지연시킬 경우 범충청인 및 관련 시민단체와 연대해 이전을 강력 촉구할 것 등 5개항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행추협에는 현역 국회의원 12명(강창희·이양희·이재선·유한열·전용학·김락기·함석재·김용환·이완구·윤경식·신경식·심규철)과 광역단체장 2명(염홍철·이원종), 그리고 원외위원장 17명이 참여하고 있다.

민주,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확정해야'

행추협 의원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움직임에 대해 민주당은 적극 반기면서도,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이를 지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 장전형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대선 당시 행정수도 이전을 결사반대했던 한나라당이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법률까지 제정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다행스런 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장 부대변인은 "행정수도 이전문제는 한나라당 의원 몇 명이 그동안의 반대입장을 번복하는 수준을 넘어 먼저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확정하는 것이 일의 순서가 맞는 것"이라며 한나라당 전체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구했다.

	^^^▲ 청와대 실무기획단장으로서 계획 입안을 주도했던 오원철(75·현한국형경제정책연구소 고문)씨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 중 자료 도면 (이하 동일) ⓒ www.ceoi.org^^^

	^^^^^^▲ 청와대 실무기획단장으로서 계획 입안을 주도했던 오원철(75·현한국형경제정책연구소 고문)씨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 중 자료 도면 (이하 동일) ⓒ www.ceoi.org^^^^^^

	^^^^^^^^^▲ 청와대 실무기획단장으로서 계획 입안을 주도했던 오원철(75·현한국형경제정책연구소 고문)씨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 중 자료 도면 (이하 동일) ⓒ www.ceoi.org^^^^^^^^^

	^^^^^^^^^^^^▲ 청와대 실무기획단장으로서 계획 입안을 주도했던 오원철(75·현한국형경제정책연구소 고문)씨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 중 자료 도면 (이하 동일) ⓒ www.ceoi.org^^^^^^^^^^^^

	^^^^^^^^^^^^^^^▲ 청와대 실무기획단장으로서 계획 입안을 주도했던 오원철(75·현한국형경제정책연구소 고문)씨 홈페이지에 공개한 내용 중 자료 도면 (이하 동일) ⓒ www.ceo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