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심진주 기자] 고은 이윤택 오태석 등 각 계의 전설들의 성추문으로 나락에 빠지고 있다.
지난달 고은 이윤택 오태석 등을 중심으로 문학계, 연극계를 넘나들며 성추문이 터졌고, 이를 계기로 피해자들을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리고 있다.
특히 고은 이윤택 오태석은 각 계에서 전설로 불리며 존경을 받고 있던 인물들이기에 대중이 받은 충격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윤택 연출가는 자신의 극단 내에 '황토방'을 만들어 여자 단원들에게 성기 마사지를 비롯한 음란행위를 강요한 바 있으며, 시인 고은 역시 문학계에서 성희롱을 일삼아왔던 사실이 폭로됐다.
오태석 연출가 밑에서 일을 배웠던 한 단원은 "상 아래서 나와 당신의 허벅지, 사타구니를 움켜잡고 꼬집고 주무르던 축축한 선생의 손이 바쁘게 움직였다"라며 공연 후 뒤풀이 자리에서 일어난 만행을 폭로하기도 했다.
고은 이윤택 오태석은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작품이 실릴 정도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나 이 역시 배제될 위기에 처하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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