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월), 드디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지원사업의 닻이 올랐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오승환)가 각 시·도 사회복지사협회를 지역별 센터로 하여 대체인력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이 사업은 종사자의 연차휴가 사용, 보수교육 참여 등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 대체인력 파견·지원으로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려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 위탁으로 2018년 1년간 시행하며, 국고지원 거주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파견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지역별 센터(지역별 시·도 사회복지사협회)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일부지역(경기, 경북, 대전)은 각 지역재단(경기복지재단, 경북행복재단, 대전복지재단)으로 연락해야 한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최근 여야 합의로 사회복지사업을 '근로휴게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하는 등 산적한 처우개선 문제가 하나씩 해결되고 있다”며, "이번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지원사업 역시 종사자의 처우 및 근로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 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단일임금체계 구축 등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지속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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