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45명 새내기들과 교수들 ‘버거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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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중국학과 45명 새내기들과 교수들 ‘버거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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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들과 열린 대화,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 1위’ 다짐

▲ 3월 7일, 순천향대 중국학과 교수들이 점심시간을 활용 교내 공자아카데미 다목적 강의실에서 45명의 새내기들을 위한 ‘버거토크’를 열고 열린 대화를 나눈 가운데 햄버거를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가 7일 교내 공자아카데미 다목적강의실에서 중국학과 교수들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밀착지도에 나선 가운데 이색 간담회가 열려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버거토크’로 이름 붙여진 ‘밀착간담회’에서는 학과 특징과 커리큘럼, 장학제도, 자매대학 교환학생 프로그램, 공자아카데미와 연계한 유학프로그램 등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질의응답이 열렸고, 이어 중국 문화 공연 감상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학생들이 전공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이고 정확히 열려줘서 올바른 진로 계획을 갖고 학업에 충실하도록 지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마련된 ‘버거토크’에서 4명의 학과 교수들은 45명의 신입생들이 궁금해 하는 학과의 교육과정과 중국관련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 소개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활기차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

새내기들은 전공외에 HSK시험을 응시하는 구체적인 절차와 시기, 다목적강의실 활용, 중국 전문서적 대출가능여부, 교직이수과정 등 다양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관심 있게 질문했다. 또, 중국인 학우와 친구맺기 한, 중교류 프로그램인 ‘화풍한예’, 중국서법 소개, 공자아카데미 활동 동영상 등을 소개하면서 신입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궁금한 사항에 대한 폭넓은 질의 응답 시간도 가졌다.

대표적으로 새내기 정다혜 학생은 “융복합교육과정과 중국 유학 프로그램에 대해 실제 로드맵 사례를 찾고 있다”며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홍승직 교수(공자아카데미 원장)는 교내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공자아카데미 유학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교수와 학생들은 아예 중국학과의 ‘글로벌 경쟁력 1위’를 다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새내기들과의 구체적인 실천 목표도 정했다. ▲지도교수와의 면담을 수시로 하기 ▲매학기 진로지원관 상담받기 ▲학과 동아리 1개 이상 활동하기 ▲해외 유학 프로그램 계획 수립하기 등이다.

이번 학기 새로 부임한 이종찬 교수는 “학과의 글로벌 경쟁력이 없이는 개개인의 진로 설정이 힘들다고 본다”며 “학과의 경쟁력 확보와 새내기들의 조속한 학교 적응을 위한 노력이 이제는 교수, 학생들 모두에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교수들 입장에서도 학생들과 열린 대화를 자주 갖고 열린 교육에 앞장서는 것이 결국 학생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므로 학생과의 대화와 토론을 수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순천향대는 66개 중국 자매대학들과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펼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중국인 학생 98명이 순천향대에서 수학하고 있으며, 34명의 교환학생들이 중국내 자매대학에서 유학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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