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더불어민주당(경기 안산시상록갑) 의원이 6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전 의원은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파주 고양 연천 등 통일경제특구를 조성하여 이중 삼중으로 중첩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을 더 이상 소와와 무관심속에 방치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북부 분도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10개 시·군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경기도로부터 분리된 평화통일특별도로 우뚝 서도록 임기 중 주민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투표에 앞서 균형발전을 위한 특구를 만드는 등 경기북부 규제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북부지역의 중첩된 규제를 완화한 뒤 분도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의원은 복지와 과련 “중앙정부나 시군에서 챙기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문제와 지역간 복지편차를 해소하는 집중하겠다“며” 중앙정부가 지급하는 아동수당 월 10만원과 별도로 출생후 5세까지 단계별로 10만원 씩 경기도 차원에서 추가 지원하겠으며, 청년들의 취업, 교육훈련 , 공공주택 지원을 위해 4년가 총 1조원의 청년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지사 출마와관련 경선상대인 이재명 성남시장과의 싸움이 어려울것으로 전망되는데 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경선을 치열하게 치루기를 바란다”며“ 경선에서 패해더라도 본인이 개발한 정책이 타 후보의 정책으로 선정돼 경기도민의 안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해 전의원과 양정철 이호철전 비서관들은 문재인대통령의 복심으로 경기도출마와 관련 사전에 문대통령과 교감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문대통령이 대북관계로 인해 국정에 바쁘다”며“ 본인의 문제로 걱정을 끼지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최근에 말씀을 드렸다”고 밝혀 문대통령의 복심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6,13 경기도지사는 자유한국당의 남경필 현 경기지사와 박종희 전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해철, 양기대 광명시장이 출사표를 던졌고 정의당의 심상정 전 대표가 출마를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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