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이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면담과 만찬과 관련, 청와대와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주요 골자 발표문은 아래와 같다.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단은 5일 (북한) 김정은과 4시간 12분 간 면담과 만찬을 가졌다.
- 9북한) 조선노동당본과의 진달래관에서 행사를 가졌다. 한국인의 노동당 본관 방문은 처음이다.
- (이번) 회담에는 김여정 당 제 1부부장과 김영철 당 부위원장 동석했다. 만찬에는 (김정은의 아내) 리설주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맹경일 통일전선부 부부장, 김창성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 북한 조선중앙통신
- 김정은은 남북정상회담에 관해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을 듣고, 만족스러운 합의에 이르렀다. 해당부분 실무적 조치를 신속히 취하도록 했다.
- 남북관계 개선이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문제에 대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 (한국의)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다.
- 김정은은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고, 조국 통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것이 일관된 원칙적인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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