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12시 30분경 시민단체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보존 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김종문)는 강원도청 앞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탄핵 및 구속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회견에서 김종문 상임대표는 “2018년 1월 31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강원도 최문순지사를 특정경제범가중처벌법, 업무상 배임,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2014년 11월 27일 강원도 최문순지사가 지방재정법을 위반하고 레고랜드테마파크 사업비 2050억을 지불 보증해 하루 이자만 1300여만원 이상 지출되는 등 강원도 경제가 파탄났다”고 주장했다.
국민운동본부의 활동가들은 기자회견 후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를 방문하여 최문순지사의 탄핵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오후 2시에 국민운동본부 김종문 상임대표는 춘천경찰서에서 최문순지사 고발과 관련한 조서를 작성했다.
춘천경찰서에서 조서 작성을 마친 김 대표와 시민들은 춘천 하중도를 방문, 춘천중도선사유적지를 역사문화박물관으로 조성할 것을 기원하고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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