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TV 전문기업인 (주)디지탈디바이스(대표이상훈)는 새로이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다. 브라질 에바딘사에 PDP TV를 매달 1,000대, 년간 12,000대 규모의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유럽, 미국, 동남아 시장에 이어 지난달 초에는 호주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전 대륙에 걸쳐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남미시장에서의 판로 확대로 시장 다변화에 다시금 성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 개척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창립 이래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는 2006년이라, 회사의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회사는 연초, 매출 1,200억원 (전년 대비 100% 신장), 영업이익률 8% 수준을 올해의 목표로 삼았다. 잇따른 시장개척과 판로 확대에 따라, 이 같은 영업목표 수준을 달성하는 데에는 별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한다.
㈜디지탈디바이스는 창립이래 디지털TV만을 생산해온 전문업체로서, 국내 중소기업 중 유일하게 메인보드를 자체 개발할 정도로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이러한 자신감으로 자체쇼핑몰에서 국내최초로 무상보증기간 2년 옵션제도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통마진을 제거하고 직영 판매만을 통한 영업전략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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