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동장 황선형)은 2018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12개단체회원 및 원평동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하여 원평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전날부터 바르게살기(회장 송희순)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하여 진행된 이날 행사는 맛깔스레 차려진 정월대보름 음식(上元節食)을 먹으며, 저마다의 윷놀이 기술과 행운으로 입상하고자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식전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농악팀에서 농악놀이로 흥을 더했다.

이번 척사대회는 윷놀이 뿐만 아니라 및 제기차기도 함께 개최함으로서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의 관심을 드높이고, 지역주민의 화합의 한마당으로 성공리에 치러졌다.

12개단체협의회 이원배 회장은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원평동민들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잘 풀리기를 소원한다”며 “이번 척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의미 있는 때에 척사대회를 준비하고 참여해준 기관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