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이 자랑하는 ‘촛불 조형물’이 태극기를 든 애국국민들에 의해 쓰러뜨려지고 불태워졌다.
어제(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태극기 집회를 연 보수진영 참가자들이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파손하고 불을 질렀다.
보수단체 태극기 집회 참가자들은 1일 오후 6시쯤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인근에 설치된 촛불 조형물을 쓰러뜨린 뒤 불을 붙였다.
경찰은 조형물에 불이 붙자 소화기로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 2명이 쓰러졌고, 의무 경찰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세월호 천막과 노란리본 촛불 등 조형물이 광화문 광장에 불법적으로 점거하는 ‘정치 상징물’"이라며 태극기 집회 전에도 "철거하라"며 강력 반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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