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북제재 불통 때엔 '거친 단계'로 넘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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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북제재 불통 때엔 '거친 단계'로 넘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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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단계는 전 세계에 매우 매우 불행할 수 있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호주 맬컴 턴불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정말로 불량국가”라고 말하고, “(북한과의) 협상을 이뤄낼 수 있다면 훌륭한 일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대북제재가 통하지 않는다면, 다른 옵션이 아직 테이블에 있느냐는 질문에 “그 카드를 정확하게 사용할지는 모르겠으나 지켜봐야 한다”면서 “제재가 안 통하면,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하며, 이는 매우 거칠고 전 세계에 매우 매우 불행할 수 있다(maybe very very unfortunate for the world)”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잔혹한 북한 독재정권의 위협을 막기 위해 구제사회가 단결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대북)제재들이 작동하기를 희망한다면, 미국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에 전 세계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은 정말로 불량국가”라고 말하고, “협상을 이뤄낼 수 있다면 훌륭한 일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한다”고 설명하고 “그렇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이면서 호주 정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최대 압박 캠페인에 있어 가장 가까운 파트너 국가 중의 한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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