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벤처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박현석, 이병화 www.macrogen.com)은 자회사인 ㈜엠젠바이오의 ㈜상생원에 대한 인수합병이 완료됨에 따라 동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측은 ‘엠젠바이오의 계열사 제외는 합병으로 인한 지분율 감소에 따른 조치일 뿐 엠젠바이오를 이용한 바이오 장기 및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 개발 등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엠젠바이오는 마크로젠이 지난 2002년 설립한 회사로 인간 면역유전자 보유 당뇨병 치료용 돼지를 비롯 항암 치료보조제인 백혈구 증식인자 생산돼지 복제에 성공하는 등 바이오 장기 개발을 국내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며 장기간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수익원 확보를 위해 산양유 생산 국내 1위 회사인 상생원을 흡수합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젠바이오와 상생원의 합병법인은 7월부 1일 본격 출범예정으로 산양유 판매로 안정적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종장기 개발은 물론 형질전환 복제기술을 통해 유산양을 이용한 치료용 단백질 의약품 개발 및 종축사업 분야 등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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