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메이크샵'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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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메이크샵'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공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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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에서도 휴대폰결제 대중화 ‘성큼’

■ 다날, 인터넷쇼핑몰 구축, 관리 사이트 메이크샵과 휴대폰결제 계약 체결

■ 인터넷서점, 인터넷쇼핑몰의 잇단 휴대폰결제 도입으로 휴대폰결제 대중화 성큼

■ 휴대폰결제, 장기적으로 소액 신용카드시장 대체할 전망

인터넷교보문고, 리브로, 인터파크의 도서 쇼핑몰에 이어 국내 최다 인터넷쇼핑몰 구축 사이트 메이크샵(대표 김기록, www.makeshop.co.kr)이 인터넷쇼핑몰의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채택하면서 인터넷쇼핑몰에서도 휴대폰결제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닷컴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9일 발표했다. 메이크샵은 임대형 인터넷쇼핑몰 구축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2006년 6월 현재 7만여 개가 넘는 중, 소형 쇼핑몰을 ASP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다날과 ㈜코리아센터닷컴 간의 제휴라는 의미를 넘어 메이크샵기존에 구축된 쇼핑몰과 향후 추가로 구축될 중, 소형 쇼핑몰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이용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다날 커머스사업본부 고광수 본부장은 금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기존 온라인콘텐츠 구매에 국한되었던 휴대폰결제의 적용분야가 도서, 음반, 의류, 화장품, 티켓 등 실물 취급하는 인터넷쇼핑몰을 비롯해 디지털 사진 인화서비스, 대학원서접수, 각종 시험대금 접수, 각종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소액결제에 최적화된 휴대폰결제가 소액 신용카드 시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국내에서 휴대폰결제가 탄생한지 만 6년, 인터넷쇼핑몰이 탄생한 지 만 10년째가 된다.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온라인쇼핑은 오프라인 할인점, 백화점과 함께 대중적인 쇼핑방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의 시장규모는 2005년 10조 4천 억 원으로 10년 전 기준으로 1만 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올해는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인터넷쇼핑몰에서의 휴대폰결제 서비스 적용은 시장규모 13조원 달성 시기를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이며, 신규 영역 확대로 휴대폰결제 시장 역시 고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0년 다날이 처음으로 시작한 휴대폰결제 서비스는 최소한의 개인정보를 사용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인터넷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가장 적합한 결제수단으로 인식되면서 매해 30~40%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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