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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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판타지 영화 ‘신과 함께 죄와 벌’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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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오후 3시·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 하동군이 2월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2월 21일 오후 3시와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신과 함께-죄와 벌’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상영의 날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관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가서 영화를 관람해야하는 불편을 덜고자 짝수 달 셋째 주 수요일 연 6회 운영된다.

영화 상영의 날에는 최근 개봉됐거나 개봉작 중 작품성인 높은 영화를 비롯해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시대극, 로맨스, 코믹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상영된다.

올해 첫 상영되는 이달에는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 상상 속 지옥을 구현한 역대급 비주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신과 함께-죄와 벌’을 선보인다.

하정우·차태현·주지훈 등 국내 정상급 배우가 출연한 ‘신과 함께’는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 등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39분짜리 판타지 드라마 장르로, 지난해 12월 20일 개봉 이후 1435만 관객을 그러모은 작품으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나태·거짓·불의·배신·폭력·천륜 등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해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화재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은 소방관 자홍(차태현).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 않는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 또 다른 차사 강림(하정우)이 자홍을 기다리고 있는데 강림은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년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그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세 차사는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한다.

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않은 고난과 맞닥뜨린다.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영화 상영의 날은 일반 군민은 물론 청소년에게도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만큼 올해 중·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청소년들도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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