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 키 낮추면 경쟁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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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키 낮추면 경쟁력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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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 후 2~3년부터 수확 가능하고 노동력 72%까지 절감

^^^▲ 사과수확저수고밀식재재 과수원
ⓒ 전남농업기술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새로 조성하는 과수원은 생력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과 저수고 밀식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사과 저수고 밀식재배법은 묘목의 선발에서부터 왜성대목을 사용한 묘목을 이용해 지면의 60∼70cm 높이부터 10개 이상의 가지가 발생하게 관리함으로써 다수확 조건을 갖추게 된다.

또한 사전에 과수원의 토양 물리성을 높이기 위해 퇴비투입과 객토를 실시하고 암거배수와 점적관수시설 등 관배수시설을 구비하면 과수생육과 과원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와 같이 저수고 밀식과원을 조성하게 되면 사과나무를 심은 후 2∼3년 후부터 수확이 가능하여 일반 과원에 비해 경제수령 도달 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나무 높이가 관행의 3.5∼5m보다 평균 2.5m로 낮아져 병해충방제와 전정, 수확 등 각종 작업여건이 좋아지고 노동력을 72%까지 절감할 수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남균 지도사는“나무 높이를 낮게 조성하여 영양손실을 줄임으로써 과실의 품질을 높일 수 있고 수량도 일반과원에 비해 43%나 많은 300평당 4000kg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지방에는 곡성 139㏊, 장성 126㏊ 등 총 306㏊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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