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토토가3' H.O.T. 장우혁이 여전한 댄스 실력을 과시했다.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토토가3에서 전설의 아이돌 H.O.T.가 재결합을 예고한 가운데 메인 댄서 장우혁이 여전한 춤 실력과 함께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한 장우혁은 H.O.T. 멤버 이재원과 남다른 케미를 뽐내며 옛날 아이돌의 모습을 발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으로 구성된 H.O.T.는 지난 2001년 해체, 이후 멤버들은 각종 방송을 통해 재결합 의사를 드러냈지만 끝내 이루어지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H.O.T.가 '무한도전' 토토가3를 통해 재결합에 성공하자 대중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앞서 장우혁은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H.O.T.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당시 장우혁은 "나도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아무 조건 없이 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시 하려니까 욕심도 느낀다. 전에는 팬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부담이 많았다. 이번에 다시 헤어지면 그건 아닌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재결합하고 싶다. 내일이라도 나오고 싶다"라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부담감도 크다. 최근 멤버들과 자주 만났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 토토가3를 통해 공개될 H.O.T. 완전체 모습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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