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어머니를 일컫는 우리말이 대부인 입니다.
품격이 높은 효자는 <대부인 근력이 좋으신가?>라고 묻게됩니다. 그러면 품격이 높은 효자는 그 물음에 대한 답으로 <글세, 요즈음 우리 안으른 근력이 예전 같이 좋지 못하 것 같네, 걱정일세>라고 말하게 됩니다.
효자 두 사람이 주거니 받거니 하는 말하기를 보기로 들었습니다.
상대편 사람의 어머니를 일컫을 때 효자는 대부인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효심이 강렬하면 배움이 없더라도 <어머니>라는 말을 아껴쓰게 됩니다.
<어머니>라는 거룩한 말을 아껴쓰는 효자는 <당신 어머니>라는 말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대부인>이라는 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어머니>라는 거룩한 말을 아껴쓰는 효자는 <우리 어머니>라는 말을 사용하지 아니하고 <우리 안으른>이라는 입말을 사용하게 됩니다.
효심이 굳세게 되면, 배움이 없다고 하더라도 <아버지>, <어머니>라는 말을 저절로 아껴쓰게 됩니다. (효도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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