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2월 14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급식 배급봉사를 지원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설 연휴 동안 무료 급식이 중단되면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나누리병원은 떡국에 필요한 재료(설렁탕+떡) 250인분을 복지관에 전달하고 당일 무료 급식 배급 활동에 참여했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인천나누리병원 봉사단은 복지관을 찾은 200여명의 어르신들의 식사를 도우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떡국을 준비했다”며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산종합사회복지관 지역조직팀 김정숙 팀장은 “연휴동안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걱정이 많았다”며 “올해는 나누리병원의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드릴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인천나누리병원과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9년 협약을 맺고 건강강좌를 비롯해 의료지원 등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인천나누리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매년 인근 지역 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겨울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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