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신동빈회장의 구속은 恥部(치부)가 드러난 것으로 事必歸正(사필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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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빈회장의 구속은 恥部(치부)가 드러난 것으로 事必歸正(사필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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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임직원들은 창업이후 최대위기임을 직시하고 국민들로부터 거듭날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라

▲ ⓒ뉴스타운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지난 13일 전격 법정구속됐다.

이날 법원은 신회장에 대한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70억원을 선고 했다.

이날 신회장에 대한 구속은 지난 2016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면세점 특허 취득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하고 그 대가로 K 스포츠재단에 70억 원을 건넨 혐의이다.

신회장 구속과 관련, 삼성전자 이재용회장과의 형평성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과 언론은 비슷한 혐의를 두고 재벌에 따라 재판부의 판단기준이 엇갈린다며, 삼성봐주기 판결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팽배하다. 이에 대해 서울지법측은 “신회장의 범죄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공정성이라는 가치를 훼손하는 것으로 엄벌에 처할 필요성이 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이번 신회장은 구속은 事必歸正(사필규정)이다. 이유야 어떻든 광의적의미로 법원이 정,경유착에 철퇴를 내린 것이다. 대한민국의 재벌들의 행태를 보면 80~90년대와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직도 최고권력자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최고권력자의 한마디에는 안절부절이다.

최순실국정농단사건에서도 드러났듯이 재벌들의 과거의 행태가 여실히 드러났으며, 국내최고 기업인 삼성전자의 이재용부회장이나 롯데그룹의 신동빈 회장 경우도 별반다르지 않다.

상식적으로 돈을 요구하는 쪽이나 돈을 주는쪽이나 어떠한 댓가를 주거나 바라지 않고 이같은 행위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는바, 이는 수학적 개념의 방정식이라 할수 있으며, 댓가가 없다면 소가 웃을 일이다.

최고권력자와 재벌과의 관계는 돈을 매개로 한 영원한 상생의 관계가 아닌가 싶다. 롯데그룹은 이번 신회장의 구속으로 기업의 이미지는 물론 그룹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속직후 나타난 롯데그룹의 주가는 14일 오전 현재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5.27% 내린 6만3000원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롯데칠성은 3.19%, 현대정보기술은 3.13%, 롯데하이마트는 3.10%로 3%대에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롯데푸드는 2.65%, 롯데표핑은 0.91%, 롯데케미칼은 1.03%, 롯데정밀화학은 0.14% 내렸으며,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신격호회장을 비롯, 왕자의 난으로 국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바 있다, 우리가 잘알고 있듯이 친인,척 비리는 물론 창업주와 신동주, 신동빈 형제의 피튀기는 재산다툼으로 국민들로부터 배척받는 기업이 됐으며. 아직도 진행형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그룹자체가 存亡(존망)의 기로에 서있는등 부침을 겪어오던중 이번 신회장의 구속으로 롯데그룹은 絶體絶命(절체절명)의 위기를 맞게 됐다.

앞으로는 과거처럼 정,경유착으로 인한 특혜는 곤란하며, 정상적이고 투병하게 기업을 운영해야 한다. 政經癒着(정격유착)의 편법과 반칙의 결과물은 그룹회장이 구속되는 것으로 귀결되지 않는가?

롯데그룹은 이번 신회장의 구속을 계기로 換骨脫退(환골탈퇴) 해야 한다, 기업이 각종비리사건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망을 잃고 배척을 받는다면 기업의 존재가치는 한마디로 Zero이다.

작금의 롯데그룹은 임,직원들은 창업이후 최대 위기임을 직시하고 국민들로부터 거듭날수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그룹차원에서 국민들에게 유감의 성명서를 발표하는등의 선제적 대응에 적극나설 것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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