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은 지난 14일 호평동 복지넷이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교 신입생 자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발굴된 가정 중 자녀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게 됐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비와 기숙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명의 대학 신입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해 자립의 밑받침이 되어주었다.
또한 한부모 및 저소득가정의 고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 장학금 각 30만원을 지원하였고,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신입생 20명에게는 신학기 학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학용품 상품권 5만원권을 선물했다.
자녀가 명문대에 입학함에도 과거 사업실패 후 파산으로 인해 경제적인 지원을 해줄 수 없던 한 아버지는 “어디에도 도움을 청할 길이 없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도움이 마중물처럼 저희 가족에 힘을 주어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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