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해외송금, 한패스(HANPASS)로 하면 싸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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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해외송금, 한패스(HANPASS)로 하면 싸고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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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전문 핀테크(금융기술)로 은행 들르지 않고 해외 송금 가능

▲ 필리핀 근로자들 한패스 해외송금 ⓒ뉴스타운

한패스(대표: 김경훈)는 해외송금 및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환 전문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다. 

지금까지 해외 송금은 은행을 통해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한패스를 이용하면 은행에 직접 들르지 않아도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은행을 통한 송금의 10분의 1, 이하로 수수료를 낮추고 5분 안에 송금할 수 있는 것이 한패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에 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한패스 송금 모바일 앱(App)을 설치한 후 본인 확인을 거치면 간편하게 현지 가족들에게 송금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필리핀은 국민 대다수가 은행계좌를 보유하지 않고 있어, 무계좌 기반 해외송금 수요가 높다. 김 대표는 “사업 구상과 휴식 겸 찾은 필리핀에서 환전이 불편한 것을 보고 송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한패스(HANPASS)어플 ⓒ뉴스타운

필리핀은 은행 계좌 보유율이 20%대로 해외송금이 은행을 통해서만 이루어 지지 않고 캐시픽업(Cash Pickup)을 통해서도 이루어진다. 국내 필리핀 근로자들이 월급을 받아 한패스 앱(App)을 이용하면 이 방식은 은행보다 수수료가 낮고 시간도 절약된다. 

김 대표는 동남아시아 전문 해상·항공 물류사업을 하면서 필리핀 국책은행인 랜드 뱅크,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그룹 '텔콤'의 자회사인 핀넷 등과 제휴 관계를 맺었다. 

또한 이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금융거래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다. 

필리핀 대형 물류기업인 LBC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필리핀 근로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는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 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4개국 근로자가 주요 고객” 이라며 “오프라인 매장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모이는 서울 혜화동 성당과 김해 인근에 매장을 꾸렸다.” 며 “은행보다 시간이나 비용 면에서 확실한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패스는 다양한 외환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신용도를 파악하는 빅데이터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급하게 필요한 자금을 융통하기 어려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나 한국 교민들에게 마이크로 파이낸싱(소액 대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필리핀 해외송금을 원하는 외국인 근로자나 한국 교민들은 '한패스, HANPASS'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용 앱스토아를 통해 다운받으면 간단한 본인 인증 절차 후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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