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블유케이(대표 부태성)가 2017년 경영실적 자체 결산결과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됐다고 공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40억 원, 영업이익 22억 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매출 하락의 주된 요인은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 지연으로 풀이되며, 수출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환율하락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졌다.
다만 지연됐던 프로젝트가 정상 가동되고, 신규 수주 물량 협의가 지속되는 등 올해 실적 회복에 대한 긍정적 요소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이더블유케이 관계자는 “외부변수에 따른 일시적 수익 정체 기간이 해소되는 추세로 현재는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채비가 갖춰진 상태”라며 “핵심 기자재에 대한 신규 수주 논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민자발전(IPP) 사업 확장 절차가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기업가치가 한 단계 상승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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