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TED 전략의 현장적용 간담회 ⓒ 뉴스타운 양승용^^^ | ||
이날 간담회에서 차영재 아산시청 건설도시국장 및 건설, 개발 부처 공무원과 대한주택공사, 삼성의 아산신도시 개발부서 담당자, 롯데캐슬, GS건설 등 아산시 아파트 건설현장 책임자와 아산시 건축사회장을 비롯한 건축사 등 총 22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에서 마련한 CPTED 전략을 아산시개발 과정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전략이란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등 도시개발 초기단계에서 건물구조, 도로, 배치, 조명, 조경 등에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주거침입 절도 등 각종 범죄 발생을 줄이는 것이다.
적절한 조명과 시야확보로 범죄위험이 있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하주차장이나 좁은 골목 등 위험지역의 감시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CPTED 이론은 70년대에 미국에서 처음 시작하였으며 이미 많은 선진국에서 지자체, 경찰, 건축학자 및 범죄예방 전문가들이 함께 협조하여 범죄예방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
건축설계 시 경찰이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준을 제시하고 직접 점검 및 인증하도록 한 영국에서는 실제 범죄발생 수치가 감소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최근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연기, 공주 지역의 신행정도시 조성과 판교신도시 건설 등 많은 개발현장에서 CPTED 설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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