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전기 학위수여식이 13일 오전 10시, 아산캠퍼스 원화관 아트홀에서 열렸다. 박사 15명, 석사 59명, 학사 1,537명 총 1,611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학위증서수여, 황선조 총장의 졸업식사, 석준호 이사장의 격려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유기준 총동문회장의 축사, 이사장·총장·공로·단과대학장·총동문회장·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총회장·세계일보 사장상도 시상했다.
또, 대학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리더’ 조건을 충족한 총 688명이 인증서를 받았다. ‘글로컬 서번트리더 인증제’는 학업 뿐 아니라 비교과 활동을 통해 개발한 인성, 창의, 글로컬, 소통 4가지 선문핵심역량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유학생 74명도 이날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뉴엔 티흐엉(베트남, 한국언어문화학과 13)을 비롯한 학생들은 교내 프로그램 적극 참여와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 기업에 취업을 했다.
뉴엔 티흐엉은 “(주)풍원화학에서 해외업체 수출을 관리하고 베트남 신규 바이어 발굴과 법인 설립을 추진하는 일을 맡고 있는데, 학교에서 배운 게 많은 도움이 된다”며 “동문으로서 학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사회에서 당당히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7년 취업률 1위(‘나’그룹, 비수도권), 학생 1인 평균 장학금 406만원, 교육여건 전국 5위를 달성했다. 또 ‘산학협력 선도대학인’ LINC+와 ‘잘 가르치는 대학’ ACE+ 등에 선정돼 국가지원 총사업비 500억 원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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