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일반인들에게 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2007년 안동독립운동기념관으로 최초 개관하여 2014년 경북도 출연기관으로 승격되었으며, 지난해 6월 시설을 증축하여 재개관하였다.
기념관에는 상설 전시관, 체험관, 연수원, 강당, 신흥무관학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휴기간 중에도 독립운동 전문 해설사 등이 배치되어 ‘독립운동의 으뜸, 경상북도’전시관을 자세히 안내하고 설명한다.
경북은 올해 1월 기준으로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인원이 전국 14,846명 중 2,153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이에 발맞춰 독립운동기념관은 상설 전시관 운영,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새싹 교육실 운영 등의 전시사업과 신흥무관학교 체험, 독립운동사 아카데미 등 교육사업, 역사자료 국역 및 국역 집 발간, 독립운동가 인물 총서 등 보훈‧선양사업을 펼쳐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제99주년 3‧1절에는 별도의 기념식을 갖고 ‘태극기 액자 만들기 체험’, ‘풍물놀이’, ‘단막극’, ‘초대 국무령 석주 이상룡 탄신 160주년 기념 기획전’등 나라사랑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무료 개방은 설 당일 16일을 제외한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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