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보 체제인 나토의 글로벌화는 결과적으로 새로운 냉전질서 구축으로 귀결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발상이다.
미국 주도의 군사질서이며 과거 냉전시대의 산물인 나토의 확대는 러시아와 중국에 위협이 되며, 동아시아 전반의 긴장만 고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외교부는 우리나라의 나토 참여에 대해 미국측과 진행된 논의가 있다면 이를 공개해야 한다.
최근 해외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한국의 나토 특별 지위 참여설에 대해서도 정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한다.
부대변인 김 성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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