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국제 봉사 NGO단체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은 서울 월드비전 본부에서 꿈날개클럽 시니어 아동면접을 진행했다.
‘꿈꾸는아이들’은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아동”을 모토로 자기를 탐색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자 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경제적 도움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작에 앞서 주최측은 "면접과정을 통해 꿈과 재능을 가진 아동을 선발한다"며 "자신의 꿈에 대해 표현할 수 있고, 꿈을 위해 자신의 다짐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국 34개 월드비전 사업장에서 추천받은 154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문/어학, 사회/경제, 공학/기술, 문화/예술, 자연/의학 등 다양한 분야로 면접이 진행됐다.
문화/예술 분야 면접위원으로 참여한 송규근 후원자는 “제가 가진 경험과 지식을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계속 참여하고 있는데 매번 월드비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면 오히려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며 “아이들로부터 더 큰 자극과 힘을 얻게 된다. 특히 자신의 재능을 장차 다른 이들을 위해 쓰고 싶다는 아이들의 한결 같은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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