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무용단, 젋은 춤꾼 송영인의 “춤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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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무용단, 젋은 춤꾼 송영인의 “춤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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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을 따라 우리춤을 계승 보존하며 발전 위해 활발한 젊은 춤꾼들의 춤판

▲ ⓒ뉴스타운

소리 무용단(대표:송영인)은 국립민속 박물관의 우리민속 한 - 젋은 춤꾼 송영인의 “춤을 잇다” 가 2월 10일(토) 오후 3시 국립민속박물관 대극장 에서 열린다.

전통의 올곧은 맥을 이어오는 10여명의 젊은 춤꾼들의 깊고 진한 춤사위를 볼 수 있다.

소리 무용단(대표:송영인)은 국립민속 박물관의 우리민속 한마당 토요상설 공연으로 오는 2월 10일 15시부터 60분간 박물관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무용 공연 '춤을 잇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작고하신 진도의 예능 보유자 故 박병천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은 마지막 세대로써, 그 뒤를 잇는 스승님을 따라 우리춤을 유지하고 보존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젊은 춤꾼들의 춤판이다.

전통무용의 다양한 장르의 젊은 명인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그동안 쉽게 접하지 못했던 재미나고 익살스러운 무용극 형식의 서울시문화재 제45호 한량무를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송영인 대표는 6세때부터 큰 어머니 고선아 명인에게 전통무용을 학습하고,국립국악고등학교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성균관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통해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무용인으로 성장한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온 궁중무용의 배움을 놓지 않고 정재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전수자 및 무형문화재 제1호 일무 이수자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대학시절 故박병천 선생님과의 사제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진도를 오가며 지전춤과 북춤의 맥을 이어가고 있고 전통 무용의 뿌리를 찾기 위해 무용계의 거장 명무 (고선아, 김영숙, 양성옥, 윤성주, 강은영) 선생님들에게 사사를 받아오며 전통 춤의 맥을 이어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본래의 것을 다스린다.’는 뜻의 소리 무용단(대표:송영인)은 전통예술의 올곧은 보존과 계승이 바탕이 되어, 그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을 하는 단체로 국립국악고등학교와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한 예술세계를 바탕으로 전통춤 본연의 가치를 찾고 전통 악가무 및 현대적 예술요소들과의 협력작업으로 현대 사회의 모습을 표현하는 신선한

전통 춤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후세대에 전하는 다양한 전통 문화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춤의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의 총연출을 맡은 송영인은 본 공연을 통해 전통무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전통무용의 깊이속에서 새로운 한류공연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민속 박물관 우리민속한마당 토요상설공연은 매주 15시에 국립민속 박물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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