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출신 박예지씨, 미국 임상병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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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출신 박예지씨, 미국 임상병리사 시험에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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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임상병리학과의 ASCPi MLS자격증 교육 과정의 쾌거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를 졸업한 박예지씨(23세, 천안 단국대병원)가 미국 임상병리학회인 ASCP(Amercican society clinical pathologist)에서 주관하는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증인 MLS (International Medical Laboratory Scientist)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 미국 임상병리사 자격증에 합격한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출신 박예지씨 ⓒ뉴스타운

이번 성과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ASCPi MLS자격증 교육 과정의 쾌거로 박예지씨는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시험에 응시해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박예지씨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재학 당시, 먼저 졸업한 선배님의 ASCPi MLS 자격증 취득 소식에 나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결심했고, 졸업 후 모교에서 ASCPi MLS 교육 과정을 개설했단 소식을 듣고 수강하게 됐다”며 “각 과목별로 전담교수님들께서 미국임상병리사 자격시험에 맞는 교재로 탄탄한 강의를 해 주셨고 실무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는데 학교에서 해주신 교육이 시험을 준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생인 저에게 교육 과정 수강을 허락해주신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교수님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가장 먼저 합격 소식을 전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이런 훌륭하고 알찬 교육 과정을 통해 모교 후배들이 ASCPi MLS 국제 자격증을 많이 취득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서 운영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ASCPi MLS자격증 과정은 미국임상병리사인 MLS (International Medical Laboratory Scientist) 자격시험에 대비한 교육과정으로, 이 과정을 총괄 담당하고 있는 김천대 임상병리학과 학과장 김현경 교수는 ASCPi MLS 자격증을 일찌감치 보유하고 있어 현장 실무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과장 김현경 교수는, "박예지 학생은 재학 시절에 공부를 잘 했을 뿐 아니라, 항상 밝게 웃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엔돌핀과 같은 역할을 했던 학생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기쁜 소식을 전해주어 스승으로서 참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합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에서는 ASCPi: MLS자격증 과정 외에도 TOEIC 영어 스터디를 비롯하여, 6개 전공동아리의 대학원 수준의 의생명 분야 학술 활동, 동물 실험기술사 양성 프로그램 등의 전공관련 심화 교육과 시카고 대학을 벤치마킹한 BLS 독서플랜, 대인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의 전인적인 인문 교육 또한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임상병리사로서의 전문역량뿐만 아니라 인문적인 소양도 갖춘 BIG (Biomedical Experts, Industrial Demands, Glocal Leader)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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