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세포배양 배지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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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세포배양 배지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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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배양 배지 생산시설 확충으로 조직재생 One-Stop 실현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27일 성수동에 위치한 바이오 생산본부 및 중앙연구원 내 세포배양에 사용되는 배지 생산시설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세포배양 배지 생산시설은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의 Medical Kits(메디컬 키트)에 해당하는 원부자재를 자체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초에 착공, 완공에 이른 것이다.

이에 대해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원 장재덕 박사는 “세원셀론텍이 생산하게 될 세포배양에 사용되는 배지는 실험실의 연구용(lab ware)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것이다. 이 배지는 의약품 제조과정 중 가장 청정한 구역인 주사제 충전기준의 청정규격 ‘Class 100’의 환경에서 만들어지게 된다”고 설명한 뒤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시약, 배지, 세포치료제, 설비 등 각기 전문화된 단일품목을 다루는 양상을 띠고 있다. 더욱이 세포배양에 사용되는 배지의 국내 시장의 경우, 연구용 배지가 비교적 소량 생산되고 있거나 시약 및 연구기자재 등 광범위한 의료품목을 다루는 세계적 기업들을 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세계적인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만들고 있는 것 또한 대부분 실험용도의 배지에 한정되어 있으며, 최근 들어서야 세포치료제 생산용도의 배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라고 국내외 세포배양 배지생산 현황에 대해 덧붙였다. 그리고 이어서,

“이러한 가운데 세원셀론텍의 세포배양 배지 생산시설은 환자 시술에 사용하기 위한 세포치료제 제조용 키트(RMS 메디컬 키트)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하고, 나아가 원부자재에서 세포치료제 및 생산설비까지 조직재생을 One-Stop으로 실현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었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2001년에 이미 아시아 최초로 설비한 반도체 제조공정 시스템 수준의 고 청정 세포치료제 GMP(우수의약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을 갖추어 생명공학의약품 제1호인 콘드론(개인맞춤형 관절치료제)을 생산ㆍ시판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 성체줄기세포치료제 허가임상을 받은 오스템(개인맞춤형 뼈세포치료제)의 제조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세포치료제 생산뿐 아니라 세원셀론텍은 현재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업그레이드한 RMS를 통해 세포치료제 생산설비, 장비 및 그 운영체계와 원부자재 공급 등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토털 솔루션(total solution)의 세계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재덕 박사는 바이오와 엔지니어링 개념이 만난 이 RMS에 대해 “엔지니어링 산업의 효시 세원E&T와 바이오벤처 셀론텍의 합병으로 인해 바이오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결합을 실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26일 유럽 5개국(스위스, 오스트리아, 폴란드, 체코, 이탈리아)과 메디컬 키트 수출 MOU를 체결하면서 정식계약을 체결할 시 10년간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독점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한 국가당 연간 20억 원, 유럽 5개국 연간 총 100억 원, 10년간 총 1,000억 원의 지속적인 매출이 전망된다고 밝힌 바 있다. 세원셀론텍의 세포배양 배지 생산시설은 이러한 견고한 수익모델을 갖춘 메디컬 키트 내 원부자재의 효율적인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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