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 설 맞이 서울한방진흥센터 특별 프로그램 운영… 볼거리, 체험거리 다양 -
- 8~18일 한방체험․판매, 교육․문화 프로그램, 민속놀이 체험마당, 영화상영 등 -
이번 설 명절에는 가족과 함께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겨 보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서울한방진흥센터(동대문구 약령중앙로 26)에서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오는 8일(목)부터 18일(일)까지 설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2월 8일~18일) 동안 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이 전면 무료 개방되며 펼쳐지는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9일(금)과 10일(토)에는 약령시협회와 연계해 한방체험․판매 부스를 운영해 설 맞이 선물용 건강용품, 한약,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약첩싸기, 향주머니 만들기 같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2월 8일(목)부터 14일(수)까지 1층 교육문화체험실과 3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소망을 담은 나만의 통 ▲우리가족 힐링 한방 ▲즐거운 한방 DIY ▲약선요리 강좌 같은 ‘설 특선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망을 담은 나만의 통은 침과 침통에 대한 이론 교육 뒤 직접 나만의 필통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5학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우리가족 힐링 한방(1인 5,000원)은 초등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의사의 건강강의와 박물관 투어 등을 ▲즐거운 한방 DIY(1인 3,000원)는 기혈차 약첩싸기, 한방방향제 만들기 체험으로 꾸며지고 ▲한방차 및 약선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약선요리 특별강좌(1인 7,000원)가 열린다.
‘설 특선 교육․문화 프로그램’ 참가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을 통해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즐거운 한방 DIY는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및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방진흥센터(☏070-4227-508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내내 1층 마당에서는 널뛰기,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족 최대의 명절 분위기를 돋우는 다채로운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국제시장」「명량」「꼬마버스 타요」「히말라야」등 14편의 영화 상영 및 노래교실, 판소리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2월 12일(월) 및 설 명절 당일인 2월 16일(금)은 휴관일이며,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 및 시간은 서울한방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에는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설 명절을 맞아 가족들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정기적인 문화 체험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약령시를 한방 문화의 거점이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10월에 서울약령시에 지하3층, 지상3층 건물에 한의약박물관, 보제원,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상품홍보관, 한방카페 등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물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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