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전세계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2006년 상반기 디스플레이 시장을 분석해 보고,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하반기 사업 계획 및 전망을 통해 올 해의 디스플레이 시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한국 디스플레이 컨퍼런스(KDC) 2006에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사장단들이 대거 초대되었다.
오는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질 KDC2006은 한국을 대표하고 있는 유일한 국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 동안 KDC에서는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스플레이 시장의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향후 전망을 공유해온 비즈니스 컨퍼런스로서 국내 업체들뿐만 아니라, 일본 및 대만, 그리고 북미, 유럽 기업들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들의 발표가 있었다.
KDC2006에 초대된 기조연설자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컨퍼런스에 초대된 코닝 디스플레이의 제임스 클래핀 사장, 삼성SDI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정호균 부사장, 듀폰의 디스플레이 사업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고 있는 피터 콤포 부사장, 미국 디스플레이 컨소시엄인 USDC의 마이클 시즌스키 사장, 그리고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뱅크의 권상세 사장 등이다. 이들은 기조연설을 통해 현재의 디스플레이 산업의 역동성과 디스플레이 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파장력, 그리고 각 기업들의 하반기 전망 및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KDC2006의 세션별 주제는, 기조연설을 비롯하여 총 9개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별 시장 핵심 이슈가 주제로 선정되어 주요 기업들의 시장 분석 및 각 기업들의 대응 전략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논의, 공유될 예정이다. 주요 주제로는 TFT LCD 업체 전략, LCD 핵심 부품의 기술 동향, 백라이트의 기술 및 시장 이슈, PDP 경쟁력 분석 및 대형 FPD TV 시장의 경쟁력 분석, 중소형 디스플레이 기술 이슈,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주요 이슈 분석, 그리고 장비 시장에 대한 기술 이슈 분석 등이다.
총 10개의 세션에 참여하고 있는 KDC 2006 발표자로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중국 등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술과 시장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5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KDC 2006에 초대된 연사들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해외에서는 일본이 8개, 북미지역에서 7개, 중국 및 대만에서 3개 등 총 18개 업체에서 주제 발표를 하며, 한국에서는 20개 기업에서 주제 발표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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