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신랑' 이현, 돈 필요한 남자의 욕망? "여친 앞에서도 안하던 애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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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이현 결혼

▲ 유하나 이현 결혼 (사진: 네오 프러덕션) ⓒ뉴스타운

[뉴스타운 = 심진주 기자] 뮤지컬 배우 이현과 유하나의 혼인 사실이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열애를 시작한 이현, 유하나는 결혼을 결심하기에 이르러 오늘(3일) 식을 진행해 지인들의 축하 속에 부부 생활에 골인했다.

유하나와 뮤지컬로 만나 이현은 일찌감치 접은 가수 생활 이후 뮤지컬과 배우 활동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14년 이현이 출연했던 뮤지컬 '비스티보이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현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딸을 살리기 위해 돈이 필요하니까 이 일을 한다. 그런 것들이 알렉스의 욕망이다"라며 호스트 바에서 일하는 역할을 맡았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초반엔 진짜 여자친구(유하나) 앞에서도 안 했던 건데 해야 하니까 힘들었다. 애교 수준이 하트 뿅뿅 날리고 장난 아니었다"라며 평소 성격과 다른 넘치는 애교쟁이 역할에 대해 토로하기도 했다.

뮤지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이현은 신부가 될 유하나와 역시 뮤지컬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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