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전력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사전에 대처하기 위하여 에너지절약 실천 및 겨울철 내복 입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1월 24일 진주시 에너지 관련부서와 성북동을 비롯한 6개동의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합동으로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방법!! 내복 입기입니다’ 및 ‘에너지 절약! 내가 먼저 실천해요’라는 현수막을 설치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수요일 개최되는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그뤠잇(Great)!’이란 제목의 캠페인 현수막을 설치하고 ‘올 겨울 20℃ 행복’ 홍보물과 핫팩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에너지절약 실천과 겨울철 내복 입기를 당부하고 있다.
실내온도를 1도 높이려면 에너지 사용량이 7% 정도 늘어나는데 내복을 입으면 실내에서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난방비를 약 20%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크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므로 실내온도를 20℃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도 좋으니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내복 입기 같은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운동이 에너지 절약 실천의 밑거름”이라며 “범시민 에너지 절약운동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다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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