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에 살며 러시아라는 나라가 친숙하게 다가오는 지금, 저자 자신이 러시아어를 국내에서 터득해가며 깨달았던 모든 이야기, 어려움, 성공담, 실패담을 고스란히 담아낸 ‘1인학원연구소’ 및 ‘러시아학교’ 이진주 대표의 ‘이진주 러시아어 정복기’가 새로운 표지디자인과 함께 재판되어 출시, 판매 중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탄’으로 끝나는 국가명의 나라들은 모두 러시아어를 표준어와 모국어로 병행하고 있을 정도로 러시아어가 쓰이는 곳은 예상 외로 많은데, 이진주 대표는 러시아어를 배우기 위해 러시아 연수를 가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러시아어를 정복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금번 ‘이진주 러시아어 정복기’를 펼쳐 냈다.

저자 이진주 대표는 자신이 러시아어를 국내에서 터득해가며 깨달았던 모든 이야기, 어려움, 성공담, 실패담을 바로 이 러시아어 정복기에 가득 담아 심플하게 정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한다.

러시아어뿐 아니라 외국어를 공부하며 한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질문과 대답 코너, 더 나아가 러시아어 통번역사 프리랜서의 삶까지 담겨있는 러시아어 전문가 퍼스널브랜딩의 총체로 발행된 것이 ‘이진주 러시아어 정복기’다.

이진주 대표는 직접 운영하는 러시아학교를 통해 다른 러시아어 학습사이트와 비교할 때 몇 가지 차별성을 두고 있는데, 우선 알파벳 문자부터 외우게 하지 않고 말부터 하게 만든다는 점으로, ‘ㄱㄴㄷ’이 아니라 ‘가나다’를 말하게 하면 문자는 저절로 해결된다는 논리다.

또한 러시아어의 과학성을 활용해 하나의 단어만 봐도 그 단어가 확장되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며, 답은 해도 질문을 못하는 러시아어, 질문은 해도 답은 못하는 러시아어가 아닌, 러시아어의 원리를 알도록 해 답과 질문이 동시에 해결되도록 한다.

무엇보다 가장 기본은 자신의 이야기로, 쓰지도 않는 단어들을 짜깁기하는 것이 아닌, 본인이 하루 동안 겪는 일을 표현하는 러시아어부터 시작한다. 이러한 러시아학교의 커리큘럼이 ‘이진주 러시아어 정복기’에 담겨 있다. 현재 러시아학교에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독일 등의 여러 국가 학생들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판 관계자는 “하나를 배워도 바로 써먹고 활용할 수 있는 러시아어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준비했기에 러시아어 알파벳만 봐도 답답하다거나 전공을 했는데 했다고 말할 수 없을 만큼 활용을 못하는 이들, 러시아어 잘하고 싶은데 책을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잘 안되는 이들 등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나아가 실생활에 필요한 러시아어 정복이 가능하므로 러시아 친구와 친해지고 싶다거나 말부터 시작하는 강의가 필요한 이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