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영 남편 오협, 결혼식장에서 오열 "아들 같은 사위 되겠다, 돌아가신 母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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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남편 오협, 결혼식장에서 오열 "아들 같은 사위 되겠다, 돌아가신 母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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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협, 정소영 (사진: 정소영 SNS) ⓒ뉴스타운

배우 커플 오협과 정소영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정소영이 화보 촬영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애 경험을 폭로해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정소영은 솔로 시절 인기 절정은 찍었던 과거 이야기를 전하며 남편 오협과 결혼 이유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정소영과 결혼한 오협은 사업가로, 대중문화 콘텐츠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을 운영하며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오협과 정소영은 10년 이상을 서로 알고 지내오다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오랜 세월 함께 지낸 둘은 지난 2015년 3월 결혼식을 통해 동반자로서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서약을 맺었다.

지난 2015년 3월 결혼 당시 오협은 "2012년 10월 12일 이후에 사라진 말이 있다. 그 말은 바로 엄마, 어머니라는 말이다"라며 정소영과의 장인-장모에게 쓴 편지를 읽다 돌아가신 어머니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정소영은 남편의 슬픔에 공감하며 함께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오협은 "저는 아버님 어머님께 때로는 애교도 부리고 어리광도 부리는 막내아들 같은 둘째 사위가 되고 싶다"라며 "서로 화해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내 정소영에게 사랑의 서약을 맹세해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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