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고창군은 25일 오후 7시, 상주시 무양동 소재 상주시청(무양청사) 분수대 공원에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도시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행사는 상주시와 고창군이 지난 4월 28일, 상주시청 강당에서 양시군 실무자 7명씩 총 14명이 자리를 함께해 사회와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 사항을 논의키로 한 이후 첫 번째로 열린 문화교류행사였다.
이날 상주시와 고창군은 문화교류사업 조인식을 가진데 이어 상주시의 ‘꿈꾸는 사람들’(대표 조형규, 20명)과 고창군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김병옥, 30명)에서 합동 음악공연을 펼쳐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상주시와 고창군은 지난 1999년도에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 관심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최근엔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도 교류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서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양 시군의 민간단체에서 처음으로 합동 음악공연을 통한 문화예술분야의 상호교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문화예술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시군간 친선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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