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데이식스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2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밴드 데이식스가 출연, 놀라운 가창력을 뽐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데이식스는 전설 가수 이상우의 '이젠'을 선곡, 완벽한 퍼포먼스와 무대를 선보이며 이상우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데이식스는 공연형 아이돌 밴드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데뷔, 각종 무대를 휩쓸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불후의 명곡'에서 놀라운 실력을 자랑한 데이식스, 하지만 데이식스는 지난 2016년 멤버 임준혁의 탈퇴로 한차례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데이식스 전 멤버 임준혁은 당시 팬과의 연애 논란에 휩싸이며 물의를 빚었고 결국 탈퇴, 현재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하 더 유닛)'에 출연해 재도약을 시도했다.
특히 임준혁은 지난해 방송된 '더 유닛'에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당시 임준혁은 "나는 음악을 안 해야겠다고 느낀 게 '사람들이 왜 이렇게 무섭지'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라며 "사람이 너무 무서우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또한 "'더 유닛' 나올 때도 그 어떤 누구보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무대 위에서 편히 웃지를 못 한다"라며 "뭐만 해도 다 욕먹을 것 같다. 나중에 취미로라도 음악을 할 거 같아서, 부딪혀 보자는 마음으로 나왔다"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전국투어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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