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RMS’, 폴란드에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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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RMS’, 폴란드에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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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독점적 제공

 
   
     
 

세원셀론텍㈜(회장 장정호, www.swcell.com)은 폴란드의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분야 의료기 판매기업인 Impomed Centrum(임포메드 센트럼)과 47만 유로(한화 약 6억 원) 규모의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기술수출 MOU를 체결한 것은 물론, 향후 10년간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독점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연간 20억 원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창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세원셀론텍은 임포메드 센트럼과의 MOU 체결내용에 대해 “세포배양기술(Medical Kits, 메디컬 키트) 제공만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임포메드 센트럼은 폴란드 지역에 한해 ‘RMS’의 세포배양기술 사용이 가능하고 폴란드 내에서도 기술에 대한 독점적 사용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임포메드 센트럼은 1990년부터 오랜 기간 폴란드 지역에 의료품 판매를 진행해 온 기업으로, 미국의 최대 의료기업체 중 하나인 Becton Dickinson(백턴 디킨슨)의 제품 판매로 시작해 현재는 신경외과 및 정형외과 분야의 의료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1998년에 세계적인 의료기기 전문기업 Medtronic(메드트로닉, 만성 심장 질환자 등이 필요로 하는 각종 의료장비 제작)에 인수된 이후 폴란드 지역 내 메드트로닉 제품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재생의학을 의료시술로 업그레이드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 ‘RMS’가 제공하는 전체 솔루션(Solution) 가운데 세포배양에 대한 기술사용만을 제공하고, 더욱이 기술사용 독점권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총 수출액이 47만 유로, 한화로 약 6억 원에 체결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세원셀론텍이 폴란드 지역 내 ‘RMS’의 추가 진출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세원셀론텍은 임포메드 센트럼 측에 세포배양기술(Medical Kits, 메디컬 키트)을 제공함에 따라 향후 10년간 세포치료제 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연간 매출액 20억 정도가 10년간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포메드 센트럼과의 MOU 체결 성과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RMS’ Networking Center(네트워킹센터, 센터장 권혁동 상무)의 유럽 5개국 순방프로젝트 중 세 번째 방문지에서 거둔 쾌거로 16일 스위스(스위스 최대 인공관절 판매기업 PROMEDICS(프로메딕스)), 그리고 17일 오스트리아(성형외과 및 정형외과 분야 글로벌 의료장비기업 미국 Intramed(인트라메드) 오스트리아 현지법인)와 체결한 ‘RMS’ 기술수출 MOU에 연이은 낭보다.

이번 유럽순방의 목적은 해외 유수 학회 등을 통해 그간 ‘RMS’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상담을 요청해 온 유럽국가들을 직접 방문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결실을 맺기 위함이다. ‘RMS’ Networking Center 권혁동 상무는 오는 24일까지 스위스, 오스트리아, 폴란드에 이어 체코, 이탈리아 등 유럽의 남은 2개 나라를 순방할 예정이며, 방문한 나라마다 실질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는 현재 상황으로 미루어 뒤이은 추가 성과가 예상된다.

미국 보스턴 IR 및 Bio Clusters Asia 2006 등에 참가해 세계적인 투자가들과 직접 만나며 ‘RMS’의 세계시장 진출 및 해외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세원셀론텍 장정호 회장은 “바이오산업의 획기적인 신개념인 ‘RMS’의 비전은, 단순한 판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경쟁력과 시장성에서 창출된다”고 설명하며 “나아가 세원셀론텍의 ‘RMS’를 기점으로 환자맞춤치료를 위한 바이오 기술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바이오산업이 세계시장의 벽을 뛰어넘은 수출역군으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한국이 인류 평생건강의 꿈을 실현하는 재생의학의 산실로 거듭나는데 한 획을 긋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세원셀론텍은 임포메드 센트럼과의 MOU 체결일로부터 4개월 이내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3월 AAOS2006(미국정형외과학회)을 비롯 세계적 규모의 바이오 관련 학회에 참가하면서 ‘RMS’를 런칭할 당시, 세계 바이오 시장의 높은 벽을 감안해 1~2건의 판매계약을 목표로 했으나, 연이은 MOU 체결성과와 해외 유명 바이오ㆍ제약기업 및 해외투자가들이 보내오는 기대 이상의 관심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세원셀론텍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RMS’란, 전세계 의료진이 직접 개인맞춤형 세포치료제를 생산해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세포치료제 생산시스템이다. ‘RMS’가 있는 곳이라면 전세계 어디든 간편한 설비 가동만으로 많은 환자들이 최첨단 개인맞춤형 세포치료의 혜택을 볼 수 있어 인류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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