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경찰서(서장 김황구)가 오는 21일까지 관내 어린이공원 50여 개소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6세 유치원생 여아 성폭행 사건 관련하여, 아산 내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 일제점검이다.
공원 내 CCTV·비상벨 설치여부 및 위치의 적정성, 시설물의 가시성 및 청결상태, 비행청소년 우범지역 등 취약요소 유무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향후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주민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황구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 등과 원활한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함으로써 안전한 아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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