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영어공부를 어려워할까?'
우리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기 앞서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시작이 어렵게 느껴지곤 한다. 그럼 한창 성장기의 아이들은 어떨까?
아이들은 세상을 놀이로 학습하는 본능으로 인해 새로운 습득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아이들은 놀이를 좋아한다. 노래를 좋아하고 율동을 좋아하고 게임을 좋아한다.
한 교육 전문가는 “같은 학습이라도 놀이를 통해 배우면 더 쉽게, 빠르게 배우는 것이 아이들의 특성이다. 아이들이 본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놀이 본성을 통해 자연스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이들의 놀이본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학을 학습할 수 있도록 개발된 워드파이는 리듬감 있는 음악 속 단어들이 자연스럽게 합쳐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과 동시에 단어가 마치 한 노래의 구절처럼 머릿속에 인식되어 저절로 단어가 습득되는 방식이다.
워드파이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어학이 습득될 수 있도록 1차 범주 별로 단어를 구별하고 2차적으로 연결되는 단어들이 차례대로 배치되어 보다 쉽게 기억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예를 들어 자연이라는 큰 카테고리 안에 Sky는 하늘, Land는 땅, Moon은 달이 연결되도록 보여진다”고 전했다.
품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명사, 동사, 형용사를 분류하여 자연스럽게 품사를 습득할 수 있고 동의어와 반의어는 대구로 배치되어 음악적 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서로 대조되는 단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된 것이 워드파이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무엇보다 영어의 강세(intonation)를 음악의 비트(down beat)에 적합하게 녹여, 노래를 듣기만 해도 강세가 저절로 몸에 배도록 구성했다”며 “한국어는 단어 하나하나가 한 음절이지만, 영어는 음절의 개수가 단어마다 다르기 때문에 음절과 강세는 영어학습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 요소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영어권의 사람들도 강세를 익히기 위해 음악적 감각을 활용한다고 한다. 워드파이는 노래를 듣기만 해도 강세가 저절로 몸에 배도록 구성되어 기초부터 영어의 규칙과 리듬감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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