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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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사회복지학과’ 차별화된 커리큘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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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3,500명 증원소식 발표, 경찰공무원 양성 학교 및 관련 학과, 관련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 늘어

▲ 서강전문학교 ⓒ뉴스타운

최근 경찰 소재의 영화들이 흥행하면서, 경찰공무원 관련 키워드들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정부가 경찰공무원 3,500명 증원소식을 발표하면서 경찰공무원 양성 학교 및 관련 학과, 관련 교육기관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경찰 특성화학교 서강전문학교(이사장 김준엽)가 경찰행정학과, 사회복지학과를 통해 대학교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예비 수사경찰반을 모집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이동선 학장은(전 치안정감) “수사경찰이란 지난 14일 청와대 민정수석이 검찰, 경찰, 국정원 개혁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방안으로, 앞으로 경찰공무원을 일반 행정경찰과 수사경찰로 경찰조직을 이원화하겠다는 것”이라며 “2018년부터는 전문 수사경찰관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새로운 조직으로 탄생할 수사경찰은 지금까지 해오던 수사와는 달리 경찰 스스로 영장 청구권과 수사종결권을 가지고 검사의 지휘 감독 없이 독자적으로 수사를 진행해 수사경찰의 자질 향상과 인권 보장에 대한 인식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기수 학장은(전 서울지방교정청장) “서강전문학교는 형사소송법, 경찰수사론 등 전문지식과 인권보호론 등 관련 과목에 대한 학과 공부를 2년 과정으로 편성하여 2018년 1학기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수사경찰 채용에 대비하여 전문수사요원 양성에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수한 경찰공무원 양성을 위해 순경공채반, 101경비단 공채반, 전의경 경력 경쟁채용반, 경찰행정학과 특채반, 여자 순경반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수사 전문인력 배출을 목표로 수사경찰반을 긴급 편성하여 수사 관련 전문지식과 수사기법, 각종 감식, 인권보호 등 전문수사요원으로 필요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학습하게 하여 수사경찰관 모집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입시 전문가는 “사회적 흐름에 맞게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이 조정될 전망으로 향후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기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이나 수사경찰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지금부터 1~2년 정도 계획을 세우고 차분하게 구체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경호학과, 경찰무도학과, 군사학과 뿐만아니라 실용음악학과, 패션디자인학과, 헤어미용학과, 사회복지학과, 아동보육학과, 정보통신학과, 경영학과, IT학과, 호텔관광학과 등 20여개 이상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경비교육(일반경비원신임교육, 민간경비신임교육, 신임경비교육), 경비지도사, 사회복지 현장실습, 보육교사 현장실습 등 여러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최근 영등포 캠퍼스는 경비교육생들의 편의 공간, 교육 공간 개선 등으로 강의실 전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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