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총리, ‘평창올림픽 참석 국회일정 보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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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평창올림픽 참석 국회일정 보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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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처리에 강한 반발 이유 설왕설래

▲ 일본 내에서는 이미 지난 11일 아베 총리가 평창 올림픽 참석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국회일정을 감안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평창동계올림픽 참석여부가 아직도 불투명하다. 아베 총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지난 2015년 12월 28일 맺어진 한일합의에 대해 현 문재인 정부가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는 결론을 내리자 올림픽 불참석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아베 총리의 입장이 조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는 15일 한국 평창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해 “국회 일정을 보아가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론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아베 총리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기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일본 내에서는 이미 지난 11일 아베 총리가 평창 올림픽 참석을 보류하기로 방침을 굳혔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국회일정을 감안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는 2015년 위안부 관련, 한일 합의에 대해 “이는 이미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정권이 바뀌어도 나라와 나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은 국제적, 보편적 원칙이라며 이 원칙을 무너뜨리고선 나라와 나라의 관계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강경화 외무장관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하면서도, 일본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도 이 같은 기조를 신년기자회견에서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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