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의 방학기간에 들어서며 그간 미뤄왔던 치아교정을 시작했거나 곧 시작하기 위해 알아보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 치아교정은 오랜 기간 교정기를 사용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쉽게 시작하기 힘들기 때문에 방학을 기점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최소 수 개월에서 수 년간 이어지므로 심미적인 면에서 고민은 계속될 수 밖에 없다. 성인의 경우에는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만큼 고민은 학생들 못지 않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치아교정 방법 중 치아교정 티가 나지 않는 시크릿교정 방법이 대중화되고 있는 중이다. 교정기를 눈에 띄지 않도록 해 심미성을 유지하면서도 교정 중 간편한 구강관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특히 연예인, 스튜어디스, 의사 등 전문직은 물론 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치아교정 방법이다.

동탄치아교정 치과 미소자인교정치과 이상현 원장에 따르면 투명교정은 기존의 브라켓 교정장치 대신 얇은 투명 틀을 장착하는 것만으로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정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이들도 부담 없이 교정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눈에 잘 띄지 않고 착탈식으로 양치질이나 식사가 용이해 교정과 동시에 미백치료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강조한다.

투명교정은 치아가 약간 삐뚤거나 공간이 조금 남은 경우면 발치 없이 투명교정이 가능하며 투명교정으로 전체 교정이 어려운 경우라 해도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교정장치를 부착하고 있는 시간을 최소화 해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도 특장점이다. 인비절라인, 인코그니토 등이 투명교정의 방법 중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 원장은 “치아교정은 일반적인 치과치료 중 특화된 분야인데다 한번 교정을 시작하면 오랜 기간동안 치과를 내원하며 의사와 환자의 호흡을 맞춰가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교정치과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며 “특정 투명교정 방법만을 생각하기 보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개별적인 치아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절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도 인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