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풍경 스케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풍경 스케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번이 반복하는 투표방법에 30분 넘게 걸리는 투표에 골골

^^^▲ 새 의장을 기다리는 취재진의 마음후반기 국회의장 선거에 앞서 평소 보다 많은 취재진이 자리를 메웠다.
ⓒ 뉴스타운 이경헌^^^
국회는 19일 6월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2년을 이끌어 나갈 국회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때문인지 본회의 시작 전부터 평소보다 많은 수의 취재진이 자리를 잡기에 바빴다.

특히 사진 양옆의 유리가 있는 방은 특별방청인과 기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인데, 보통은 통상 취재기자나 사진기자 2~3명도 채 자리를 잡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이날은 중앙 방청석은 물론이고 양옆의 취재석까지 기자들이 가득 메워 신임 국회의장에 대한 취재 열기를 한껏 발산했다.

^^^▲ 부의장이 누가되든지 간에..국회부의장 선거를 하려하자 그 많던 기자들이 자리를 떠났다.
ⓒ 뉴스타운 이경헌^^^
하지만 임채정 의원이 국회의장에 당선되어 당선인사를 마치고 난 후, 국회부의장을 선출하려고 하자 이런 열기는 눈 녹듯 사라졌다.

평소와 같이 양옆의 취재석은 한산했고, 한 방송사에서만도 3~4대의 카메라가 동원되었던 국회의장 선거와는 달리 "선배 제가 할게요"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수 많은 취재진이 자리를 떠나, 국회의장과 부의장에 대한 극명한 차이를 보여줬다.

^^^▲ 선거는 지루해한 기자가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잠이 들었다.
ⓒ 뉴스타운 이경헌^^^
특히 의장과 부의장 2인 등 3번에 걸쳐서 진행된 투표에서 매번 의사국장이 나와서 투표방법에 대해 설명한다며,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하는가 하면, 일일히 의원들의 이름을 호명하는 수고를 했다.

더욱이 투표부터 개표 및 집계까지 족히 30분 이상 걸려 의원들이고 취재진이고 모두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새벽까지 축구응원을 했는지 취재기자는 물론, 국회 경위들 조차 꾸벅꾸벅 졸기에 바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