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은 8일 생일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를 갖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나이는 올해 34세로 추정되고 있다.
이날 김정은의 생일날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매체들이 과거에 언급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명절로 격상되지 못하고 있다. 공식 축하 행사는 예년과 같이 특별히 이뤄진 것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핵전력의 완성을 발전의 토대로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해 전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하자”고 당부했다.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날 북한 각지에서는 신년사에서 김정은이 제시한 과제들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대회가 매일 열리고 있다. 김정은에 대한 최고지도자로서의 권위를 한껏 과시하는 대회들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통일부는 오는 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평양시간은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에 있는 판문점 남측 회담장소인 ‘평화의 집’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린다.
남북한 간 당국자 회담으로는 지난 2015년 12월 차관급 회담 이후 약 2년 만이며, 문재인 정권 출범 이후에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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