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쿠티뉴 영입을 공식 발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은 7일 공식 홈페이지에 "쿠티뉴가 리버풀을 떠난다.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와 쿠티뉴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개인 조건 합의만 남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바르셀로나 역시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쿠티뉴 이적에 합의했고, 쿠티뉴는 남은 시즌과 함께 5년을 더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는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 1억4200만 파운드(약 2050억원)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그가 바르셀로나에 집을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불거졌다. 스페인의 한 매체는 "쿠티뉴가 자신의 관계자들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적당한 집을 알아보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그가 바르셀로나 공항 인근에 위치한 카스텔데펠스를 원하고 있다. 이곳은 파울리뉴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적이 확정되기 전부터 떠돌았던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대해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다. 1월에 일어날 일은 1월이 되어서야 알 수 있다"며 애매한 태도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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