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가 1000만 관객수를 돌파한 가운데 인기기 식지 않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누적 관객수 1045만1244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뒤이어 '강철비'는 누적 관객수 425만명을, 영화 '1987'은 323만명을 넘어섰다.
이와 함께 영화 속 주역 중 삼차사 덕춘 역을 맡은 김향기를 향한 대중의 관심도 덩달아 뜨거워지고 있다.
그녀는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를 제안받고 원작 만화를 읽었다. 앉은 자리에서 모두 봤다. 주호민 작가님이 천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이 방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화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시나리오는 또 시나리오대로의 재미가 있더라. 비교하게 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일단 덕춘 캐릭터와 외적인 싱크로율을 위해 머리를 바가지 모양으로 잘랐다. 연기적인 부분에선 원작을 따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화가 원작 웹툰과 다른 점이 꽤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따온 캐릭터가 덕춘이라고 하셨다. 웹툰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또 제 목소리가 톤이 낮고 그간 어둡고 우울한 역할을 많이 맡았어서 이번엔 톤을 높이려고 집에서 혼자 대사 연습도 많이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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