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 및 이동주택 전문 개발기업 ㈜가자(대표 전용희)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에 따른 맞춤제작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음을 밝혔다.

색다른 보금자리와 다양한 용도에 따른 이동식 주택 및 사무실 수요가 늘어나고 캠핑이나 레저인구도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정형화된 카라반이 아닌, 자신만을 위한 커스텀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물론 위치와 용도에 따라 주문제작이 필요한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가자는 지금까지의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주문에 따라 맞춤제작을 통해 원하는 형태로 제작, 납품한다고 전했다.

금번 맞춤제작 서비스를 통해 캠핑트레일러는 물론 푸드트레일러, 매점, 화장실, 사무실, 이동식주택 등 용도에 맞춰 원하는 스타일로 납품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업체는 별도로 부안군 변산캠핑장을 직영하고 있어 이동식 주택 수요자들이 원하는 부분을 구매자 입장에서 고려해 제작 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일방적인 납품만 하는 업체들과의 차별점으로 알려졌다.

㈜가자는 과천, 삼척, 용산, 안동 등 전국 주요 시설들에 이동식 주택을 납품해 온 바 있으며, 맞춤제작 서비스로 부산 화명오토캠핑장 등에도 납품을 시작한 상태다.

또한 오는 2018년 3월에 열리는 ‘캠핑&피크닉페어’의 참가도 확정한 상태로 해당 박람회에서 보다 많은 제품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가자 관계자는 “캠핑트레일러나 이동식 주택 카라반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소, 용도, 취향 등에 따라 주문제작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본격적인 서비스로 정착시키며 제공하게 됐다”며 “레저문화 확산과 푸드트럭 유행 등이 겹쳐지며 내년에는 더 많은 주문제작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기술력 확보에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