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구교육청, 홍보용 동영상 제작 입찰 짬짜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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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구교육청, 홍보용 동영상 제작 입찰 짬짜미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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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기획사 “입찰 정보 공개 요청에 개인정보 유출” 응하지 않겠다 으름장

▲ ⓒ뉴스타운

대구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이 발주한 동영상 제작 용역 사업에 있어 참가업체 중 입찰 부정행위로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본 사업 입찰에 있어서 제안서 발표는 해당 업체의 임직원이 발표함을 원칙으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 중 C업체는 직원으로 위장한 가짜직원을 1회성 고용으로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아나운서를 양성하는(대구시 중구 소재) 아카데미 학원장이 제안서를 발표해 문제가 일고 있다.

C업체의 경우 해당 과업의 실적 경험이 없기에 뉴스관련 전문가를 동원하여 부정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 된다. 이에 주)양파방송(총괄사장 이강문)은 C업체와 D업체가 공모 통모를 통하여 의기투합하여 본 사업의 수주함에 있어 유리하게 작용한 임직원 관련 4대보험, 근로소득원천징수, 국민연금 등의 자료를 요구하는 한편 입찰 과정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교육청에 요청했다.

그러나 C당사와 대구시 교육청은 서류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얼버무리고 있다. 내용의 사안은 지난달 28일 대구시 교육청이 발주한 동영상 제작 입찰'에 C업체와 D업체가 공모 통모의 담합에 가담 당초 교육청의 공지 내용에 따르지 아니한 채 입찰 부정한 짬짜미로 낙찰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의혹을 사고 있다.

지난달 20일경 대구시 교육청은 동영상 제작 입찰 용역 사업을 공시로 알렸다. 동영상 제작 입찰 용역 사업금액은 4천여 만원으로 본 입찰사업에 대구시 소재의 3개업체가 참여했으며 경영상태,장비보유현황,유사실적 등이 응찰 조건이었다.

지난 28일 제안서 발표 심사에서 C업체가 최고점으로 본 사업수주에 있어 유리한 위치를 접하게 되었으니 부정행위가 더욱 의심되고 확산되고 있다. 또한 당일 제안서 설명회장에서 입찰사의 임직원을 확인해야 하는 교육청 담당자도 인적 사항을 전혀 점검하지 않아 제안서 발표 방식에 있어 공시 절차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위와 같은 사업에 참여 할 수 있는 업체는 대구시에서 10개업체 안팎이다.

그러므로 상호간 사정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직원인지 아닌지를 쉽게 알 수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이후 대구시 교육청의 태도다. B업체는 수주에 있어 불리함을 직감하고 대구시 교육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하겠다고 말하자. “대구시 교육청 입찰 관련 담당자는 개인 회사의 서류들을 미주일 고주알 확인 해 줄 의무가 없다며 정보공개 청구를 교육청으로 요청하지 말아 달라고 으름장을 놨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입찰 제안서 서류로만 잘못을 확인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얼마든지 불공정 계약이 가능하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이들은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는 불과 5개월 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이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파방송 이강문 사장은 대구시 교육청에서 입찰 공고와 공시 업체 선정 심사는 교육청에서 행하고 선정 후는 모든 권한은 정부 조달청으로 서류를 이관 이첩하는 것은 순서나 절차도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이는 대구시 교육청이 좋은 생색을 교육청에서 행하고 나쁜 매와 탈락하는 업체의 질타는 정부 조달청으로 이관하는 것은 어불성설로 적반하장도 유분수로 교육청의 조그마한 잘못에 전혀 책임을 지지 않어려는 교육 형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교육청 교육홍보과 관계자는 “정보공개 요청은 업계에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관련서류에서는 사실 육하원칙에 의해서 모두를 확인 할 수 없다. 1차적 입찰 서류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정보 공개 사항에 해당되는 것이라면 공개 응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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